나나히메 1-3

나나히메 1
타카노 와타루 지음, 조은경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이 작품을 알게 된 것은 어딘가의 블로그로 추정됩니다만, 구입을 하게 된 것은 웬지 끌리는 표지와 함께 웬지 끌리는 소개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어떤 대륙의 한쪽 구석...
7개의 도시... 7명의 공주...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는 띠지의 문구에 끌렸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결과적으로는 대만족해서 마리미테와 은반카레이도스코프와 함께 현재 가장 즐기고 있고 뒷권을 기대하며 좋아하는 시리즈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극악의 발간속도. 1년에 1권이 뭡니까!! [버럭])

처음 1,2권을 봤을 때까지만 해도 '나나히메'라는 것이 '7명의 공주'가 아니라 '7번째 공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띠지의 문구는 잊어버렸다) 3권을 읽고 나니 드디어 본격적으로 7명의 공주의 이야기가 시작되더군요. 그래서 3권 후기에 작가분도 적었다시피 1,2권과 3권은 그 분위기라던지 이야기의 흐름이 큰 차이를 보입니다만, 어느쪽이든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랄까... 이런 뒤에서 일어나는 암투이야기를 좋아하거든요...^^;

일단 주역은 나나미야 카센의 3인조-텐, 토에, 카라-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3인조가 대활약(^^) 하는 1,2권은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특히나 저 3명의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그들이 펼쳐가는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지요. 하지만, 다른 공주들의 이야기가 나온 3권도 꽤 좋았습니다. 비록 저 3인조의 활약(?)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확실히 아쉬웠지만요. 그래도 3권의 또하나의 중심축인 산미야 나츠메의 토키와 공주가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좋았습니다. 웬지 요즘 대세인 츤데레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 '지키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한껏 노력을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휘둘리며 한계를 느끼고 그렇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았네요.

최근에 읽은 것이 3권이라서 3권 중심의 글이 되었네요. 일본에서는 9월달에 4권이 나왔습니다만, 학산에서 언제쯤 발매해줄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빨리 나오기만을...ㅠ.ㅠ


ps.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주는 카라카라(^^), 토키와, 코쿠요. 코하쿠라던가 아사기&모에기는 별 관심이 없는 쪽. 그리고 마지막의 히스이는 웬지 싫더군요.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빨리 카센3인조의 제물이 되어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ps.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우선 매력적인 캐릭터. 미려한 일러스트. 그리고 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캐릭터들은 모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일러스트는 정말 미려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멋진 그림들 뿐. ('좀 더 그림을 넣어줘!!'라고 외치게 되더군요.) 그리고 꼭 시에서 나오는 것 같은 단어의 사용으로 시적인 느낌을 주더군요. 3권의 경우 원판이 있는데 이쪽도 한번 읽어봐야겠더군요...^^

*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이동 (200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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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시 | 2007/12/02 21:38 | 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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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르 at 2007/12/02 21:42
..얼른 책좀내줫으면싶네요..정말...
Commented by 류시 at 2007/12/03 10:12
미르// 1년에 한권 나와주면 다행이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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