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 TURN 03

유튜브에의 사전 유출로 인해서 살짝 김이 빠진 3화였습니다. (여기서 고백하지만 4/4는 봤습니다. 그걸 왜 봤는지...ㅠ.ㅠ) 개인적으로는 웬지 고의적인 유출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만, 아무튼 떡밥으로는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덕분(?)에 정작 방영일에는 조금 김빠진 느낌이라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코드기어스는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최고작이랄까...^^;
(이 정도 쓰면 밸리대응은 문제없겠죠.)

일단 1,2화의 긴장된 분위기에서 쉬어가는 느낌의 가벼운 분위기의 한화였습니다. 1기도 학원생활을 그리는 부분은 가벼운 터치로 부담없이 볼 수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는 2기도 일단 그대로군요. 다만, 비렛타와 떨거지들이 있기 때문에 1기에 비해서는 위태위태한 느낌이지만요.
그나저나 로로... 이거 꽤나 위험한 캐릭터군요. 뭔가 말그대로 막나가는 분위기에다가 살짝 얀데레 기미도 있는데, 과연 로로가 를르슈쪽에 붙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파워밸런스를 생각해보면 흑기사단쪽에도 좀 인재가 필요한 시점인데, 어떤 전개가 될지 꽤나 기대가 됩니다.
3화를 봐서는 당분간은 를르슈와 비렛타와의 두뇌싸움과 길포드와의 파워게임이 진행될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4화에서 로로는 향후의 행동이 결정되리라 생각되네요. 사실 길포드도 그렇지만 비렛타는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앞으로가 기대되는데, 오프닝을 봐서는 오우기와 어찌될지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로로의 기어스는 일정범위내의 인간의 사고정지(?)인데, 이거 꽤나 사기적이랄까 좀 대단하군요. 특히 비렛타의 대사를 보면 로로의 경우 횟수제한도 없어보이는데 이거 웬지 를르슈의 기어스가 가장 약해보인달까...;;; 뭐 주인공이니 이정도 핸디캡은 있어야겠지만 (=ㅁ=), 반대로 보면 스완용은 좀 뷁스러울 정도로 캐사기 캐릭터라서... 솔직히 짜증나네요. 특히나 이번화에서의 모습으로는 아직도 위선의 가면을 버리지 않은 듯해서, 역시 왕재수 스완용의 칭호는 버려줄 수 없습니다. (스완용만 없다면 이 작품에는 S급을 줍니다...;;;)
아무튼 전화의 떡밥을 회수하면서 마지막에 다음화의 떡밥을 던지는 전개는 참 이번에도 건재하네요. 뭐 로로가 를르슈를 쏘는 일은 없겠지만 (예고에서 확인되는데다가, 애초에 3화에 주인공이 죽을리도 없으니) 미도링의 행동의 이유가 참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그리고 오우기라던다 토우도를 어떻게 구출하냐도 관심거리고요. (애초에 이 녀석들도 구출되는 건 당연하니 말입니다. 오프닝만봐도 그건 이미 기정사실... 그러고보니 오프닝의 흑기사단은 꽤나 대군이던데 -특히나 추가된 여성파일럿- 어떻게 해서 이정도의 규모를 갖게 되는지도 흥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어찌되었던 이번 3화의 결론도 단 한마디...

당장 4화 내놔!!!...;;;



ps. 에로개그캐릭터가 된 카렌에게는 동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ps. C.C.는 어떻게 나와도 좋습니다!! 카렌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좋았고 특히 신코스튬이 드디어 등장해서 만만세랄까....^^; ※ 덧글은 문화인의 기본소양입니다.

by 류시 | 2008/04/20 23:52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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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그란덴 at 2008/04/21 00:55
원래 시투와 루루슈는 일종의 계약관계였을텐데 점점 감정적인 부분이 개입되는 느낌이 0<-<
Commented by 류시 at 2008/04/22 11:27
그란덴// 시투와 를르슈의 관계는 참 미묘하죠. 한가지로 정의하기 힘들달까요? 카렌도 비슷하긴 하지만, 시투보다는 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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