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피치를 올려간다는 느낌을 준 5화였습니다.
일단 가장 특징적인 것은 대폭적인 퀄리티 향상을 보여준 2D작화가 되겠습니다. 이전의 감상글을 보면 좌절적인 2D에 대한 내용이 꼭 있었는데, 이번화는 꽤 멋진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란카의 거리콘서트 장면은 꽤나 기합이 들어간 모습이었는데, 이게 단순히 3D를 신경안써도 되서 나온 건지 어떤 건지는 이후를 지켜봐야 겠네요. (3D 유무가 2D에 영향을 주는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내용적으로는 쉐릴->알토<-란카 의 3각관계가 확실히 정립되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겠네요. 사실 마크로스라면 노래와 삼각관계로 이루어졌다고 할 정도로(;;;) 삼각관계가 특징적입니다만, 남2여1이었던 플러스와 다르게 프론티어는 대세(;;)인 남1여2로 나가는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플러스는 남2여1과 함께 남1여2 관계도 있었군요. 뮨-이사무-샤론애플....;;;) 3화까지는 알토-란카의 관계가 중심이었다면 4화는 말그대로 역습의 쉐릴(-ㅁ-)이었습니다만, 데이트장면의 경우 초대극장판의 히카루-민메이의 데이트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결국 초대오마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것 같네요...
그외 떡밥으로는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 비로라와 란카의 노래가 바쥬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실해졌습니다. 향후 전개에서 비로라가 어떤 역활을 맡느냐와 함께 란카의 노래가 이야기의 전개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느냐가 관심사가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바쥬라가 있는 블록은 다른 곳인거 같은데 란카의 노래가 어떻게 전해진거냐! 라는 지극히 공대생적인 의문을 떠올린 시점에서 패배확정이랄까....orz)
마지막으로 바쥬라에게 습격받은 갤럭시선단에 대한 알림으로 4화가 끝을 맺습니다만, 절단신공을 통한 떡밥살포는 이제 대세가 되었나 봅니다. 뭐 코드기어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애들장난이지만요...;;;
그러고보면 갤럭시선단이 어떻게 되는지도 이야기의 전개에 영향을 미치게 되겠네요. 갤럭시선단이 붕괴라도 한다면 쉐릴의 등장이 계속 이어지면서 삼각관계가 이야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테고, 그것이외에도 그 정도의 소식이라면 사람들사이에 소문이 퍼지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이야기의 전개를 뒤흔드는 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ps. 마지막에 등장했던 갤럭시선단 소속의 발키리 말입니다만, 이거 기종아시는 분 계십니까? VF-171은 아닌 것 같고, 웬지 오프닝에서 VF-25와 스쳐지나가는 녀석이랑 같은 기종이 아닌가 싶은데... 궁금하네요...^^
※ 덧글은 문화인의 기본소양입니다.